[날씨] 찬바람 불며 쌀쌀…동해안 곳곳 비 조금

2020-03-02 1

[날씨] 찬바람 불며 쌀쌀…동해안 곳곳 비 조금

[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곳곳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어제보다 날씨가 쌀쌀해졌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었는데요.

봄기운이 더 강해져야 할 3월에 들어섰는데 날씨가 다시 쌀쌀해졌습니다.

기온 변화에 대비를 좀 잘 해주시는 게 좋겠는데요.

오늘 낮 동안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 있는 지역들이 많겠습니다.

서울 낮 최고기온 8도 선에 머물면서 전날과 비교해 2도가량 낮겠는데요.

내일 낮 기온은 소폭 오르긴 하겠지만, 모레부터는 다시 찬바람이 강해집니다.

절기상 경칩인 목요일 아침에는 서울기온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상태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전에 일부 지역에서 말썽이던 먼지도 대부분 해소가 됐고요.

다만, 동해안 지역은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서, 오후부터 밤사이,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흐려지기 시작해서 수요일에는 곳곳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이번 비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새벽에 내린 눈과 비 때문에 강원 영서 지역은 길이 미끄러운 곳들이 많겠습니다.

교통 안전 유의 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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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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